ZEROWELL

[ 1주일 사용기 ] 원래는 초음파식 가습기를 쓰다가, 내뿜는 입자도 너무 크고 겨울엔 너무 추워지고 세척도 그렇게 깔끔하게 전부 되는 것 같진 않아서

가열식 가습기를 찾아보다가 이런저런 단점을 보고 기화식 가습기를 찾다가구매하게 되었어요.

기화식 가습기는 또 필터가 대부분 디스크 모양으로 되어있어서 한 번 씻어낼 땐 디스크를 하나하나 다 떼어서 세척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필터 세척이 좀 간편한 건 없을까 하고 찾다가 제로웰 가습기 보고 이거다!! 싶어서 바로 구매하게 되었네요 :)

일단 켜놔도 수증기 올라오는 건 눈으로 보이진 않구, 흰색에 깔끔한 디자인이라 방 어디에 놔도 인테리어에 잘 녹아드는 것 같아요!

작동 모드도 자동으로 해 두면 알아서습도 조절하고, 너무 높다 싶으면 아주아주 약하게 작동하는 것 같더라구요.

소리가 시끄럽다는 말이 있어서 적는데, 저는 진짜 소리에 민감한 편이거든요.

이 가습기는 강으로 작동할 때도 그렇게 소리가 크지도 않구, 잘 땐 수면모드로 하면 평소에 약으로 작동할 때 보다 훨씬 조용해서 귀 기울여 들어야 들릴 정도에요!

무드등 기능과 밝기 조절이 3단계로 있어서, 어두울 땐 예쁘게 연출도 가능한 점은 좋은데 색상 변경은 안되는 게 조금 아쉬워요^^;

필터 세척이 진짜진짜 간편해서, 물 갈아줄 때 마다 식초 약간 희석한 물에 10분정도 담가서 세척을 해주고 있어요!

다른 가습기 샀으면 필터 하나하나 세척 언제하나 했을텐데, 세상 간편한 필터라니 너무 좋아요

원래 비염이약간 있어서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건조한 공기때문에 힘들었는데 이젠 개운하게 일어나네요!

덕분에 쾌적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좋은 제품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